국민의힘, 매일 국민 목소리 전한다…‘국민의숲’ 배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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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8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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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국민의힘이 28일 당 홈페이지에 ‘국민의숲, 대신 전해드립니다’ 배너를 신설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김은혜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가슴 속에 묻어둔 말을 전달하는 ‘국민의숲’ 배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민의숲’은 이준석 당 대표의 4번째 공약 실천이다. 대변인 공개선발, 정책공모전,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에 이은 ‘혁신 공약’으로 당 최고위원회의가 매일 한 편의 글을 선정해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숲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김 본부장은 “그간 정당 회의체의 백보드를 통해 정치권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홍보했던 관례를 깨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해드리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당을 향한 쓴소리, 정부 비판은 물론 사회 곳곳의 이야기를 주제의 제약 없이 듣고자 한다”며 “국민의힘은 미래와 혁신, 공전과 공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개혁 동력으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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