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예비후보가 2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주제로 강의도 했다.
윤 후보는 강연에서 “집권 연장을 위해서 핵심세력은 이권카르텔로 뭉치고, 넓은 지지세력은 포퓰리즘으로 감싸 안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집권을 위한 갈라치기 선거 전략을 일상 행정에도 적용함으로 해서 다 생긴 문제고, 이런 이권 카르텔 부패가 적발 안 되기 위해 부패사슬을 파헤칠 수 없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지도부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꽃다발과 함께 정책자료집을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당 대표와 접견을 마친 뒤에는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와 인사를 나눴고, 사무처 노조와 간담회도 가졌다. 그리고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를 방문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가 정치초년생 이다보니 여러분께서 기탄없이 말씀 주시고, 저도 당과 함께 나라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 의원실을 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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