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코로나 환자 4명 남았다…완치 1명 오늘 퇴원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4일 10시 38분


4명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입원 중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을 제외한 전원이 완치됐다.

국방부는 4일 오전 “청해부대 34진 장병 5명이 입원치료 중(국군수도병원 1, 국군대전병원 3, 국방어학원 1)이며 국방어학원에 있는 1명은 오늘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청해부대원 301명 중 코로나19 환자는 4명으로 줄었다.

앞서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됐다. 상대적으로 중증이라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2명이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또 애초에 음성이었던 29명도 3일 격리해제됐다.

이 밖에 이날 전국 군부대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 공군부대 군무원 1명은 자녀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생활을 하던 중 배우자 확진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육군사관학교 생도 1명은 휴가 중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후보생 1명은 하계입영훈련 입소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썬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29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509명, 완치자는 1480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5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233명이다.

30세 이상 장병 2차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149명을 포함해 모두 11만4340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11만7000여명 대비 97.8%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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