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캠프 총괄본부장에 우창록 변호사…“소외된 이웃 위해 헌신”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9일 13시 59분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총괄본부장인 우창록 변호사, 명예공동선대위원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 최 예비후보, 후원회장인 강명훈 변호사. 2021.8.9/뉴스1 © News1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총괄본부장인 우창록 변호사, 명예공동선대위원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 최 예비후보, 후원회장인 강명훈 변호사. 2021.8.9/뉴스1 © News1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9일 캠프 총괄본부장에 우창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 변호사는 기아대책본부 이사장으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왔고 저와 정치 철학을 같이하면서 저를 도와 우리 캠프를 총괄해주실 분”이라며 “앞으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6기로 1997년 법무법인 율촌을 설립, 2019년 율촌 명예회장으로 은퇴한 뒤 재단법인 ‘굿 소사이어티’,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 전 원장은 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명예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평생 정치 개혁과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분이고 우리 캠프에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강명훈 변호사는 후원회장을 맡았다. 제가 말 안 해도 잘 아시는 분으로 50년 평생 저와 함께해 온 친구”라며 “우리 후원회가 국민에게 큰 호응을 받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변호사는 “저는 모두가 판·검사를 할 때 과감히 버리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혼자 시작한 회사가 전 직원 800명이 됐을 때 모든 걸 버리고 새로 시작했다”며 “이 나라를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후원금을 모으는 게 제 일인데, 국민의 마음을 모아 후원하고 싶다”며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모아 후원을 통해 최재형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대한민국이 품격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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