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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양주권 강화”…해경 초소형 인공위성 2025년 우주로 발사
뉴스1
업데이트
2021-09-06 10:27
2021년 9월 6일 10시 27분
입력
2021-09-06 10:27
2021년 9월 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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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 뉴스1
해양경찰청이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내년 연구·개발 예산안에 초소형 위성 사업비 42억 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에 착수하는 초소형위성사업은 2025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경은 현재까지 한반도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바다를 함정, 항공기로만 확인했었다.
해경청은 이번 위성 사업 추진으로 악조건의 기상과 독도, 서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면밀히 파악해 해양주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초소형 위성은 또 궤도에 따라 전 세계를 관측할 수 있고 지구 반대편 해역에서 발생하는 아덴만 해적과 에너지자원 등이 이동하는 호르무즈해협도 볼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우주도 해양경찰의 새로운 임무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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