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17일, 검찰이 적어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과잉수사 하지 않았다며 ‘과잉수사’ 발언을 한 홍준표 후보를 끌어 내렸다.
최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어제 TV 토론회 중에서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총장의 조국 수사는 과했다, 한 가족을 도륙했다’고 말했다”며 최 후보 의견을 묻자 “홍 후보가 ‘조국 가족 수사는 과잉수사였다’고 한 건 실언한 것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후보가 나중에 본인 페이스북엔 ‘가족 중에 대표자만 구속한다’(기족 연루 범죄는 대개 가족을 대표하는 사람만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또는 불입건 하는 것이 제가 검사를 할때 관례였다), 그래서 조국의 가족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고 말했다”며 “이런 논리(가족 대표만 구속)는 적어도 조국 사건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후보가 나중에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페이스북에 많이 쓰셨더라”며 홍 후보 자신도 실언으로 생각했기에 그런 표현을 한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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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0:32:50
홍어 족은 이미 끝났다..당에서 쫓겨 날때 부터 알아 봤다.. 이준석이 윤석열의 대항마로 복당 시켰는데 벌썩 면접때 거짓말해서 고발 당하고 조국 옹호하고 말이 아니다.. 홍씨는 이제 엎어 버리고 대신 최재형을 밀어라..최재형이 듬직하여 믿음이 간다..
2021-09-17 11:11:49
홍준표가윤석렬후보자를향새서 조국수사가지나쳧다는되말도아닌 소리를찌꺼리는홍준표씨같은식구를 엄청공격하시네요조용히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