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2차 컷오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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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8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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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황교안, 하태경, 최재형, 원희룡, 윤석열, 안상수, 홍준표 후보. 2021.10.1/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승민, 황교안, 하태경, 최재형, 원희룡, 윤석열, 안상수, 홍준표 후보. 2021.10.1/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4명이 2차 컷오프를 8일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 순)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 홍 의원 등은 무난히 4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측됐던 만큼 싸움이 치열했던 마지막 한 자리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돌아갔다.

이번 2차 경선은 지난 6~7일 실시한 당원투표(30%)와 국민 여론조사(70%)를 합산한 결과다. 당원 투표율은 49.9%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 및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는 점을 들어 2차 컷오프 경선 진출자의 득표율은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본경선 진출자 4명은 오는 11일 광주·전북·전남을 시작으로 제주(13일), 부산·울산·경남(18일), 대구·경북(20일), 대전·세종·충북·충남(25일), 강원(27일) 합동토론회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후보는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해 내달 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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