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선관위는 7~12일 치러진 정의당 대선 후보 결선 투표에서 총 1만 1993표 중 6044표(51.12%)를 획득해 5780표(48.88%)를 얻은 이정미 전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두 후보 간의 표차는 단 264표였다.
심 의원의 대선 출마는 이번이 네 번째다. 심 의원은 지난 8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출마 선언식에서 “이번 대선은 거대양당의 승자독식 정치를 종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촛불 정부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진보정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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