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문대통령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재명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0-26 13:09
2021년 10월 26일 13시 09분
입력
2021-10-26 13:08
2021년 10월 26일 13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가보로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 계단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한 후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 측 면담 요청에 따라 이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했다. 이 후보가 대선 경선에서 승리한지 16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흰 셔츠에 짙은 남색 정장차림이었고, 이 후보는 흰 셔츠에 검은 정장을 차려 입었다. 두 사람 모두 넥타이는 매지 않았다.
먼저 와 기다리던 이 후보는 문 대통령이 입장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자 “감사합니다. 건강 괜찮으시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이 경선 과정을 염두에 둔 듯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하자 이이 후보는 “아닙니다. 원래 하던 일인데요”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상춘재는) 처음이냐”고 묻자 이 후보는 “네, 회의 때문에 몇 차례 와서 인사드리기는 했는데 여기(상춘재)는 올 일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약간 특별한 곳”이라며 설명을 이어가자 이 후보는 “너무 감사하다. 건물도 너무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면서 “그동안 대통령으로서, 경기지사로서 함께 국정을 끌어왔는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고”라고 말하자 이 후보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번 차담에는 청와대에서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하고 당이나 이 후보 측에서는 자리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野5당, 국제의원연맹에 “계엄 사태 조사해달라” 진정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