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시민 만났다…‘알릴레오’ 녹화, 내달 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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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3일 18시 40분


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1.5.19/뉴스1 © News1
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왼쪽부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1.5.19/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북스’(알릴레오 북‘s) 녹화에 참여했다. 이 후보가 출연하는 편은 다음 달 초 알릴레오 북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일 이재명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모처에서 유시민 전 이사장과 만나 약 2시간 동안 ’알릴레오 북스‘ 녹화를 진행했다.

알릴레오 북스는 노무현 재단이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교양 안내서‘를 소개한다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방송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알릴레오북스가 도서 비평 콘텐츠이지 않나”라며 “그 이야기만 했지, 정치나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해 4·15 총선 전 ’범여권 180석 차지‘ 발언으로 정치권에 파문을 불러와 정치 비평 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정치활동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유 전 이사장이 지난달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연임하지 않고 물러나면서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외곽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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