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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년 입영 대상 카투사 1760명 공개선발…경쟁률 7.6대 1
뉴스1
업데이트
2021-11-04 18:20
2021년 11월 4일 18시 20분
입력
2021-11-04 18:19
2021년 11월 4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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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공개선발 (병무청 제공)
내년에 카투사(KATUSA·한국군지원단)로 입대할 1760명이 전산 추첨을 통해 공개 선발됐다.
병무청은 이날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입영 대상자 카투사 공개선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카투사 모집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만3399명이 지원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발자에겐 알림톡으로 결과를 안내하고 전자우편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내년에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도 평택 소재 카투사 교육대에서 3주간의 양성 교육을 받고 경기도 평택과 의정부, 서울, 대구 등 주한미군 4개 지역대에 배치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공개선발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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