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소상공인 최고 선물은 과학방역…주먹구구식 방역 바꿔야”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5일 09시 30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News1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News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일 “주먹구구식의 현 방역방식을 바꾸지 않고 있다가 확진자가 폭증해 또다시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이 강화되면 소상공인을 생존 절벽 앞으로 떠미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정부가 소상공인들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과학방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고 고위험군에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국민참여형 동선 앱’을 깔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난달 25일 유·무선 통신 대란을 일으킨 KT가 소상공인에 대한 10일분 서비스 요금(7000∼8000원) 보상을 넘어 점심 장사를 망친 것 등 영업손실을 감안한 보상안을 재검토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가 기간통신망 먹통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백업 통신망 구축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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