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정권교체 대장정 나서겠다”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5일 16시 00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에 최종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에 최종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치열한 경선과정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정권교체였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종식하고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대선 후보자 선출 대회의 의미를 평가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조국사태’와 ‘대장동 게이트’를 겨냥해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짓밟았다”고 비판했고, 부동산·안보·탈원전 정책 등을 지목하며 “이 정권의 무능과 실정은 실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바꿀 때”라며 “문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 무능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모으겠다. ‘제발 바꿔달라’는 정권교체 염원을 모아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선출된 윤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 돼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며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을 것이며, 민생회복과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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