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은 靑부대변인 지난달 사의 표명…민주당 선대위 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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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5일 17시 50분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 2020.9.15/뉴스1 © News1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 2020.9.15/뉴스1 © News1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지난달 청와대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적 절차를 거쳐 사표 수리가 완료되면 곧 후속 인선 또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임 부대변인은 지난달 중순께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 절차가 진행되면 사표 수리가 이뤄지고 후속 인선 절차 또한 이어질 전망이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만류가 있었지만 임 부대변인은 청와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고심 끝 청와대 생활을 접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화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근무했다.

이후 민주당 중앙위원을 거쳐 지난해 4·15총선(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을 지냈다. 작년 5월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발탁됐다가 같은 해 9월 윤재관 당시 부대변인(현 국정홍보비서관)의 뒤를 이어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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