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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21일 저녁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재작년 이어 두번째
뉴스1
업데이트
2021-11-10 10:53
2021년 11월 10일 10시 53분
입력
2021-11-10 10:53
2021년 11월 10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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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1월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민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7시10분부터 100분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1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국민과의 대화’ 타이틀을 걸고 국민과 직접 대담을 하는 것은 2019년 11월 방송인 배철수씨 진행으로 MBC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대화를 통해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 패널은 KBS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200여 명의 현장 참여자와 미접종자를 포함한 100여 명의 화상 참여자로 구성된다.
KBS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형식은 공개 자유토론 방식인 타운홀미팅으로 운영되며 메인 사회자는 정세진 아나운서, 보조 사회자는 김용준 기자가 맡는다.
박 대변인은 “방역 및 민생경제 분야 장관들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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