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을 내정했다.(청와대 제공)2021.11.11/뉴스1
11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54)은 공직사회 인사혁신 업무를 주도해온 인사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 신임 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천안중앙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과장과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최 신임 위원장에 대해 “공무원 인사,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소통, 공감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소청심사 시스템을 구현하고 갑질 문화 해소 등 고충 사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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