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8.3% vs 이재명 32.2%…다자대결 격차 더 벌어져 [PNR]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11월 15일 09시 18분


피플네트웍스리서치, 다자대결 조사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지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와 시사경남 의뢰로 12~13일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8.3%로 이 후보(32.2%)를 16.1%포인트 앞섰다.

전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2.5%포인트, 이 후보는 1.9%포인트 각각 올랐다. 이에 두 후보의 격차는 전주의 15.5%포인트에서 0.6%포인트 더 확대됐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8%, 정의당 심상정 후보 2.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5% 순이었다.

지역에서는 윤 후보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섰고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우세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전화 85%, 유선전화 15%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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