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지고 쪼잔해졌나” 묻자…홍준표 “그런 지력으로 어떻게” 정색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9일 16시 08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2021.11.8/뉴스1 © News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2021.11.8/뉴스1 © News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경선에 진 뒤 ‘쪼잔해졌다’는 네티즌의 지적에 대해 “네거티브와 팩트 지적도 구분 못 하는 지력”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18일 최근 문을 연 ‘청년의꿈’에서 한 네티즌과 질문·답변글로 필전(筆戰)을 벌였다.

이 네티즌은 홍 의원에게 “원래부터 쪼잔했는가. 아니면 경선에서 지고 난 뒤 갑자기 쪼잔해진 것인가”라며 “경선 내내 네거티브로 홍카콜라 이미지를 셀프 찢 하더니 경선 지고는 아예 쪼잔 커밍아웃에 열중하더라.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홍 의원은 답글을 통해 “네거티브와 팩트 지적도 구분 못하는 지력으로 어떻게 맹목적 인생을 사는가”라고 받아쳤다.

다른 네티즌이 “‘원래부터 쪼잔했나’를 물은 질문자는 분명 윤석열을 지지하는 위장당원이라고 확신한다. 내용이 비겁하다”고 하자 홍 의원은 답글을 통해 “잘 읽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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