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첫 대선공약 기자회견…‘디지털 대전환’ 주제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23일 07시 53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2/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첫 대선공약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최근 ‘소확행’ 공약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놓은 적은 많지만 선대위 차원의 공식 대선 공약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약은 이 후보가 평소 주장해왔던 ‘전환적 공정성장’의 흐름에 맞춘 ‘디지털 대전환’이 주요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청 신설과 안심 데이터 정책 등 구체적인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후보 확정되고 나서 작은 분야들은 발표했지만, 직접 별도의 시간을 가지고 공약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월 당내 경선 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기후에너지부, 대통령 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에 더해 디지털 대전환 데이터 전담부서 설치를 주장한 바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