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무 우선권’ 만능 아냐…점령군처럼 보이는 짓 안돼”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3일 11시 35분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며 나란히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며 나란히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은 잠정적인 권한에 불과하지, 만능은 아니다”며 “마치 점령군처럼 보이는 짓은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무 우선권은) 대선을 원만하게 치르기 위해 후보에게 당 대표와 협의해 대선을 치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제가 (대선) 후보였다면 이런 정신에 입각해 당은 이준석 대표에게 맡기고, 후보 정무팀과 일정담당 비서실팀으로만 대선을 치렀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과 함께 가는 대선만이 한마음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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