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1호 인재로 영입됐다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가 5일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며 “어린 자녀와 가족들에 대한 보도와 비난을 멈춰 달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양태정 변호사는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조 전 위원장은 2010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며 “하지만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해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조 전 위원장의 혼인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난 상태였기에 차마 배 속에 있는 생명을 죽일 수는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책임을 지고 양육을 하려는 마음으로 출산을 했다”며 “성폭력 이후 가해자로부터 배상도, 사과도 전혀 받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자녀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키우고 있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이 자리를 빌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댓글 135
추천 많은 댓글
2021-12-06 04:01:36
현민이가 나서라. 감성팔이하는 얘들 끌어모아 당 하나 만들어 당수하며 대통 후보로 나서라. 돌아서면 밝혀질 진실을 우선 모면해볼려는 멍청한 행동을 하진 않겠지. 육사출신 우주 전문가가 성폭행 당해 임신 ? 신파조가 따로 없네.
2021-12-06 05:42:27
여성의 신체중 주인이 허락하지 않는한 이세상 그어느누구도 엿볼 수도 없고 범할 수 없는곳이 0 이다 매우 은밀하고 난공불락의 오새중에 요새이다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 전투교육을 받은 영관급 장교가 지 ㅇ멍 하나 못지키며 원치 않는 아이를 가졌다고 ? 큰 일이다.
2021-12-06 04:41:48
야~ 이 미친 년아! 그 걸 말이라고 하나! 그 변명이 통하리라 생각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