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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日의원 99명 야스쿠니 집단 참배에 “깊은 유감”
뉴스1
업데이트
2021-12-07 14:25
2021년 12월 7일 14시 25분
입력
2021-12-07 14:25
2021년 12월 7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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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뉴스1 © News1
외교부는 7일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의 새 의회 구성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 신사를 대규모로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국제사회가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엄중히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총 99명(중의원 의원 68명, 참의원 의원 31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해당 모임의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는 지난 2019년 10월1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봄부터 일시 중단했다 다시 재개한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봄·가을 제사와 일본의 패전일인 8월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해왔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개선된 지난 10월 추계 예대제 때는 같은 달 31일 중의원 선거(총선)를 고려해 집단 참배를 연기했다.
참배 후 기자들을 만난 오쓰지 히데히사 모임 회장은 “국난을 당하여 돌아가신 영령님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국난을 당하고 있는 일본을 잘 지켜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리며 참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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