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윤석열, 이번주는 이재명…줄잇는 강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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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4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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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자리에 앉아 있다. 2021.1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자리에 앉아 있다. 2021.1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내년 3·9 대선 레이스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후보들의 강원행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는 15일 춘천을 찾아 지지세를 결집한다.

심 후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원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강원미래여성포럼, 노동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광산진폐권익연대 농성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위로한다.

대선 본선 무대가 막이 오른 뒤 강원 민생 행보의 첫 테이프를 끊은 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다.

윤 후보는 지난 10~11일 외가가 있는 강릉을 시작으로 속초, 춘천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 외손’을 강조하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을 훑은 윤 후보는 도민들에게 중층 규제 완화, 경제특별자치도 지정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17~19일 2박3일 간 강원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후보 선대위는 접경지, 폐광지, 동해안을 차례로 둘러본 뒤 양양공항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일정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방문 일정은 16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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