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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기관총 30년만에 바꾼다… ‘M60 4배 성능’ 신형 7.62㎜ 전력화
뉴스1
업데이트
2021-12-15 10:35
2021년 12월 15일 10시 35분
입력
2021-12-15 10:00
2021년 12월 1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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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7.62㎜ 기관총. (방위사업청 제공) 2021.12.15/뉴스1
우리 군의 노후된 K3 및 M60 기관총이 모두 교체된다.
방위사업청은 “신형 7.62㎜ 기관총(K16)과 조준경이 야전운용시험(FT)과 수락검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전력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신형 7.62㎜ 기관총은 SNT모티브, 조준경은 이오이스템에서 각각 개발한 것으로서 ‘7.62㎜ 기관총-Ⅱ’ 사업을 통해 전력화가 이뤄졌다.
‘7.62㎜ 기관총-Ⅱ’는 보병소대 화력을 보강하고 노후된 M60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기관총과 조준경을 국내 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1242억원이 투입됐다.
방사청은 “이번 전력화는 소대급 K3와 장비탑재형 M60 등 노후화된 기본화기를 30년 만에 대체하고, 열상조준경을 중대급 이하 부대에도 처음 보급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NT모티브의 신형 7.62㎜ 기관총은 기존 K3 기관총보다 사거리는 약 30%, 파괴력은 약 2배 증대됐다. 방사청은 “동일 구경 M60 기관총보다도 신뢰성이 4배 이상 향상됐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또 열상조준경의 전력화를 통해 “야간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보다 정확한 관측과 사격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방사청은 오는 2024년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군의 보병부대와 전차, 장갑차, 함정, 헬기용 기관총을 신형 7.62㎜ 기관총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박정은 방사청 화력사업부장은 “화력·사거리·신뢰도가 대폭 향상된 기관총과 열상 조준경 전력화를 통해 소부대의 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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