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는 호남권(8.3%P↑), 대구·경북(2.7%P↑), 50대(8.3%P↑), 무당층(5.2%P↑), 가정주부(4.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 자영업(2.5%P↑)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0.1%포인트 내린 39.2%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하락한 33.1%다.
두 정당은 모두 중도층에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보수층에서는 지지도가 소폭 상승(65.0%→66.4% 1.4%P↑)했지만, 중도층에서는 하락세(40.4%→40.1% 0.3%P↓)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도 중도층(32.0%→31.9% 0.1%P↓)에서 지지율이 약세를 보였으나, 진보층에서 (64.2%→60.4% 3.8%P↓)는 낙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경남(2.8%P↓), 충청권(2.2%P↓), 60대(3.0%P↓), 70세 이상(1.5%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5%P↓)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6.5%P↑), 대구·경북(4.5%P↑), 50대(3.8%P↑), 가정주부(5.1%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94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3043명이 응답을 완료해 7.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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