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준석 ‘오찬 회동’…“사태 전 약속,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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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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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위드 코로나 긴급점검’ 토론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1.12.16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위드 코로나 긴급점검’ 토론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1.12.16 사진공동취재단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22일 오찬을 함께 한다.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준석-조수진’ 사태가 있기 전에 이날 오찬 약속을 잡았고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선거 및 현안 등과 관련한 통상적인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김 총괄위원장은 전날 선대위 직책에서 사퇴한 이 대표에게 선대위 복귀 등과 관련한 말은 당장은 하지 않겠단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핵관(핵심관계자)들이 그렇게 원하던 대로 이준석이 선거에서 손을 뗐다”며 “오늘로 당 대표의 통상 직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결합론이 사실상 무산되었으니 새로운 대전략을 누군가 구상하고 그에 따라서 선거 전략을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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