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 퇴임 후 거처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건물 외관이 가림막 뒤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4월 공사가 시작된 문 대통령의 사저는 내년 3, 4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 내외가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에 경호시설 신축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자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평산마을에 위치한 2630.5㎡(약 795.6평) 규모 대지를 10억6401만 원을 들여 사비로 매입했다. 경호동 및 경호시설 건축 예산으로는 국고 61억8900만 원이 투입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