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3째주 조사 대비 0.4%포인트(p) 낮아진 32.7%,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대비 2.0%p 낮아진 37.2%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4.5%p로 전주(6.1%p) 대비 1.6%p 줄었다.
양당 지지도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의 경우 서울(1.3%p↓, 30.1%→28.8%), 인천·경기(3.0%p↓, 37.2%→34.2%) 하락했고, 대구·경북(4.0%p↑, 18.0%→22.0%), 광주·전라(2.7%p↑, 53.3%→56.0%), 부산·울산·경남(1.6%p↑, 26.1%→27.7%) 에서는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도는 0.7%p 높아진 7.9%, 열린민주당은 0.8%p 높아진 6.4%, 정의당은 0.6%p 낮아진 3.5%, 기본소득당은 0.1%p 낮아진 0.7%,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월 3주차 대비 1.7%p 증가한 9.7%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41.1%로 전주(40.2%)대비 0.9%p 올랐고, 부정평가는 55.3%로 전주(56.8%)대비 1.5%p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차이 14.2%p 로 오차범위 밖 흐름이 지속했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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