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승진설’ 돌았으나 오히려 꽁꽁 숨었던 김여정…입지 변화 없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1-02 08:10
2022년 1월 2일 08시 10분
입력
2022-01-02 08:09
2022년 1월 2일 08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8기 4차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부부장은 예상과 달리 정치국에 입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송월 부부장과 함께 회의장 맨 앞줄(오른쪽 두 번째)에 앉아있는 김 부부장.(조선중앙TV 갈무리)
북한의 새해 계획이 수립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승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은 오히려 전원회의 기간 동안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 부부장은 지난해 12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주기 행사에서 주석단에 도열 및 호명된 순서가 앞쪽으로 배치되며 직위가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그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의 위원과 후보위원들 사이에 배치됐는데, 때문에 그가 정치국에 재입성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됐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1월 당 대회 전까지는 당 제1부부장,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지금보다 직급이 높았다. 북한이 지난해 대외 사안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대외 총괄을 맡고 있는 그의 직위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때문에 김 부부장이 정치국에 재입성했다면 북한이 다시 대외 사안에 비교적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예측의 근거가 될 수도 있어서 주석단 배치 변화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전원회의에서 공개된 당 조직문제(인사)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아울러 주석단에 오르지 않고 주석단 아래 첫 줄 맨 끝에 앉아 있으면서 정면 얼굴조차 제대로 식별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매체에 노출되지 않았다.
북한 역시 올해 대외 및 대남 사안에 대해서는 ‘한 문장’의 원론적인 언급만을 낸 채 논의된 모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김 부부장이 이번 전원회의에서 입지가 낮아지거나 다른 변화를 겪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외 총괄이라는 역할을 그대로 이어가며 향후 북한이 대외 사안에 다시 임하게 될 경우 김 부부장이 다시 두드러지게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부천 화재 때 뒤집힌 에어매트…소방청, 통합매뉴얼 배포
망해가던 대기업이 부활하려면?히타치의 모범 답안[딥다이브]
백년 전 만평, 사진으로는 담지 못한 진주 시위대의 목소리[청계천 옆 사진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