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 고성군을 통해 월북한 인원은 2020년 11월 귀순했던 탈북민으로 확인됐다. 이 탈북민은 귀순 후 청소용역원으로 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월북자처럼 귀순 후 생활고를 겪는 탈북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탈북민의 지원 미흡과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탈북민 30명이 월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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