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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외파병 부대에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보급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21 09:43
2022년 1월 21일 09시 43분
입력
2022-01-21 09:43
2022년 1월 2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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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해외파병부대에 화이자사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보급한다.
군은 21일 “이날 중 긴급항공 택배 방식으로 아크·한빛·동명 등 3개 부대에 팍스로비드를 운송할 방침이며 청해부대에는 내달 중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군부대에 보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열린 코로나19 관련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파병부대에 치료제 보급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전날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량은 파병 인원 약 10%가 복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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