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 전북도당 창당…김동연 “미래 위한 정책 제시할 것”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23일 18시 29분


23일 전북 전주시 웨딩펠리스에서 전라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리고 있다.(새로운물결 제공)2022.1.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3일 전북 전주시 웨딩펠리스에서 전라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리고 있다.(새로운물결 제공)2022.1.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새로운물결은 23일 김동연 대통령 후보가 전주시 웨딩펠리스에서 열린 전라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인사말에서 “어제 ‘국민께 드리는 지부상소’를 발표했다”라며 “지부상소는 도끼를 옆에 놓고 올리는 상소로 왕께 직언을 하면서 상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자신의 목을 도끼로 치라는 비장한 행위를 말한다”고 했다.

이어 “지부상소의 첫 문장은 대한민국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는 것이었다”라며 “도대체 대선정국이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개탄스럽습니다. 새로운물결은 기존의 정치판 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어느 당보다 탄탄한 공약을 발표 중이다”라고 했다.

또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 반드시 정치판을 바꾸고 기득권을 깨겠다”며 새로운물결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동연을 위한 한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제대로 된 한 표다”면서 “대한민국을 기회의 나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조준 전라북도 수중협회 회장(63)이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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