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우리가 오히려 힘을 더 가졌는데, 왜 합의를 해. 그 사람들 골로갈 일만 남았지”, 청와대 영빈관 이전 등의 다소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3일 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와 ‘열린공감 TV’가 추가 공개한 김건희씨 녹취록에 들어 있다.
◇ 김건희 “검사라서 (고소) 못했지 이제 살벌하게…우리가 힘 가졌는데 왜 합의, 그 사람들 골로 갈 일만”
7시간35분 분량의 김건희씨 녹취록을 MBC에 전했던 서울의 소리측은 MBC가 2차방송(당초 23일 밤 예정)을 포기함에 따라 23일 밤 9시부터 11시23분까지 합동으로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녹취록 10여건과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가량 김건희씨와 통화를 했던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씨측이 고발한 각종 사안과 관련해 “총장님 (대선후보로) 올라가면 합의 들어올거라고 그런 얘기가 돈더라”고 하자 김건희씨는 “우리 쪽에서 합의 들어간다고? 그건 그 사람들의 소망이다”며 일축했다.
김씨는 “우리가 왜 합의를 해, 우리가 오히려 힘을 더 가졌는데, 왜 합의를 해”라며 “그 사람들 골로갈 일만 남았지, 불리한 건 걔네인데”라고 제대로 한번 쓴맛을 보여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검찰에 있어서 공무원이라서 못했지. 이제 공무원 나와 하나하나 해가고 있다. 내가 그랬잖아 살벌하게 한다고. 두고 보라”고 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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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09:15:43
말세다~~장모는 3년,1년 선고받고 구속되고,외이프는 온갖 허위로 점철된 사기꾼집안인데,사람들은 눈귀가 멀어서 신경도인쓰고 언론도 손 놓고 있구나~최순실사태의 교훈을 벌써 잊어버렸으니,또 한번 태풍이 오겠구나~~ㅠ
2022-01-24 08:19:03
좌파들은 사적인얘기를 침소봉대 하는구먼!
2022-01-25 09:18:00
김건희의 천공정법 전략을 막는 벙법은 없다. 세상사는 그 전략에 따라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