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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 추가 미사일 발사 여부 ·열차 운행 등 동향 주시”
뉴스1
업데이트
2022-01-25 11:19
2022년 1월 25일 11시 19분
입력
2022-01-25 11:19
2022년 1월 25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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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2019.6.12/뉴스1 © News1
통일부는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여부나 북중 간 열차 운행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최근 북한의 일련 미사일 발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 등을 통한 입장발표 등 여러 동향을 긴장감을 갖고 주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는)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 평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오고 있다”면서 “국방부를 포함한 유관부처와의 협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지난주 재개된 북중 간 열차 운행 상황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열차 운행 상황은 북중 간 협의로 결정되는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할 순 없다”면서도 “(북한은) 매체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하거나 확인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중 간 열차 운행 재개 사실을 공식 확인했었다.
북한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겠다며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북중 접경지를 통한 주민 왕래와 외국인 입국을 전면 중단하고, 중국·러시아를 오가는 항공기·국제열차 운행도 원칙적으로 중단했었다.
그러다 북한은 이달 16일부터 평안북도 신의주~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간 국제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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