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단일후보 누구든 李 이겨…尹 10.9%p, 安 7%p차[리얼미터]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26일 09시 55분


코멘트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야권 단일화를 전제한 가상대결 결과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여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을 단일후보로 가정할 경우 윤석열 47.2%, 이재명 36.3%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훌쩍 넘긴 10.9%포인트로 나타났다. 이어 심상정 4.9%, 김동연 0.8% 순이었다.

윤석열은 단일후보가 됐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의 87.8%, 국민의당 지지층의 59.7%의 지지를 받았다.

윤석열이 단일 후보가 될 경우, 윤석열 47.2%, 이재명 36.3%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훌쩍 넘긴 10.9%포인트였다.

이어 심상정 4.9%, 김동연 0.8% 순이었다. 윤석열은 단일후보가 됐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의 87.8%, 국민의당 지지층의 59.7%의 지지를 받았다.

안철수가 단일 후보가 됐을 때는 안철수 38.1%, 이재명 31.1%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근소하게 넘긴 7.0%포인트였다. 이어 심상정 4.6%, 김동연 2.1%였다.

안철수는 단일후보가 됐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의 54.2%, 국민의당 지지층의 64.4%의 지지를 받았다.

‘여권의 이재명에 맞선 야권 단일후보로 윤석열·안철수 중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묻는 ‘적합도’ 조사 결과, 윤석열 44.1%, 안철수 33.1%로 윤석열이 1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9.5%, 국민의당 지지층의 47.8%, 보수층의 68.7%는 윤석열을 꼽았고, 국민의당 지지층(47.8%)과 민주당 지지층(47.%)에선 안철수 응답이 많았다.

‘여권의 이재명에 맞선 야권 단일후보로 윤석열·안철수 중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경쟁력’ 조사에서도 윤석열 46.9%, 안철수 32.6%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14.3%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를 병행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