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열등감에 사로잡혀 안타깝다”고 말했다.
27일 신나리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 피로감만 더하는 자질 부족 지도자 이 대표,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 대표가 이제는 그저 ‘안철수가 싫은 거다’라며 통제되지 않는 발언까지 거침없이 내뱉고 있다”고 밝혔다.
신 부대변인은 “안 후보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이 대표의 혐오정치가 대한민국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시도 때도 없이 안 후보 생각만 하며, 오매불망 단일화에 매달리며 매일 온 국민의 눈과 귀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이 대표 본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열등감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정책과 비전은 뒤로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상대 대선 후보를 막무가내로 폄하하는 이 대표는 부디 안 후보 언급을 그만하고 본인을 둘러싼 의혹 해결에 집중하며 사퇴 수순이나 밟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안 후보와 왜 이렇게 세게 붙나. 단일화가 싫은 건가, 안 후보가 싫은 건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단일화하는 안철수가 싫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안 후보가 최근 “단일화는 없다”면서도 ‘안일화(안철수로 단일화)’를 언급한 것을 두고 “안일화는 된다는 메시지 아니냐. 국민들 그만 괴롭히셨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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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1:44:38
성접대 받은 게 확실한 이준석이는 물러나라. 이게 뭔 흙탕물이냐? 자격없다. ㅋ
2022-01-28 11:46:23
이대표는 일단 쉬면서 장가부터 들고 애부터 낳아라. 엉뚱한데다 씨뿌리고 다니지 말고. 그리고 사업하다가 50넘어서 정치 다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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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받은 게 확실한 이준석이는 물러나라. 이게 뭔 흙탕물이냐? 자격없다. ㅋ
2022-01-28 11:46:23
이대표는 일단 쉬면서 장가부터 들고 애부터 낳아라. 엉뚱한데다 씨뿌리고 다니지 말고. 그리고 사업하다가 50넘어서 정치 다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