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25일 오후 울산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에서 어린이 체험시설을 둘러본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 씨가 종합병원을 방문할 때 도청 공무원이 코로나 문진표를 대리 작성했다는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은 “황제 의전”이라며 “국민께 즉시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공무원들을 종 부리듯 한 것에 대해 이 후보 부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대변인은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생업까지 위협받고 있고 의료인들은 자신과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걸고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김 씨는 병원 출입 시 방역법과 방역지침도 아랑곳하지 않는 ‘백성들의 상전’”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배모 사무관은 제보자인 7급 공무원에게 이 후보 부부가 탄 차량 앞을 쌩 지나갔다고 질책하며 ‘내가 지금 이재명이랑 김혜경을 모시는 마음이 돼 있는지부터 장착을 해요. 어려워해야 해’라고 말했다”며 “이 후보 부부가 탄 가마 앞에 얼쩡대면 경을 친다는 뜻인가. 조선시대 권세 있는 양반 행차에 ‘훠이 물렀거라’라고 하는 것과 같지 않은가”라고 비꼬았다.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5급, 7급 공무원으로부터 특급 황제 서비스를 받아온 사람은 바로 김 씨다. 본인 스스로 진실이라는 사실을 잘 알 텐데 왜 침묵하냐”면서 “배 사무관은 제보자에게 이미 자신의 갑질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대리 처방, 대리 수속에 이어 대리 사과를 한 것인가. 김 씨는 국민께 사과하고 혈세로 지급된 공무원 월급은 사비로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전날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도청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 씨는 지난해 4월 5급 공무원 배모 씨의 지시로 김혜경 씨의 병원 방문 문진표를 세 차례나 대신 작성해 출입 허가증을 받았다. A 씨는 또 김 씨가 처방받은 약을 대신 받아 전달하고, 김 씨 아들의 퇴원 처리도 도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도에 배 씨는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A 씨에게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싶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계속되는 연락에 불안과 공포를 느꼈다”며 “거처를 매일 옮기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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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14:25:30
남편이나 마누라나 시건방 떨고 자빠졌네, 윤후보나 김건희는 그런건 안한다
2022-02-01 14:18:12
이 여자가 청와대에 가는 상상은 정말 하기 싫은 일, , , 지금의 퇘지, 김 쫑숙이가 문제겠나, 장관쯤이야 하인 부리듯, 요과 웃음 소리로. 잠깐 혼절했다 눈을 뜨니, 아이 이사, , 하면서 울고 있는 거예요, 가슴이 뭉클했다, ㅋㅋ ,, , 미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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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14:25:30
남편이나 마누라나 시건방 떨고 자빠졌네, 윤후보나 김건희는 그런건 안한다
2022-02-01 14:18:12
이 여자가 청와대에 가는 상상은 정말 하기 싫은 일, , , 지금의 퇘지, 김 쫑숙이가 문제겠나, 장관쯤이야 하인 부리듯, 요과 웃음 소리로. 잠깐 혼절했다 눈을 뜨니, 아이 이사, , 하면서 울고 있는 거예요, 가슴이 뭉클했다, ㅋㅋ ,, , 미친 년
2022-02-01 14:41:32
이재명과 김혜경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