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송 대표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나 정확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해 오는 4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밤 예정됐던 방송국 인터뷰 등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중이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박성준·장철민 의원 등 확진자가 나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사무실을 일시 폐쇄한 바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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