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34%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3%)을 7주 만에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3%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7~9일 실시한 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 5%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부동층은 2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았고, 민주당은 34%에서 33%로 하락했다. 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지난해 12월 2주차(국민의힘 35%, 민주당 34%) 이후 7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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