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토요일(12일) 저녁 대구 동성로에서 홍준표 대표와 함께 거리에서 대구 시민들을 만난다”며 예고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한 첫행보로 본인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에 나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홍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정권교체 대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거리유세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거리 유세는 홍 의원이 윤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직접 참여하는 첫번째 행사다. TK(대구·경북)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60% 선에서 머물자 2030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이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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