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출마 최재형 “막중한 책임감 느껴…최선 다하겠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1일 10시 59분


3·9 대선과 함께 치뤄지는 서울 종로 재보궐 선거 국민의힘 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1일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를 시작한지 불과 1년이 안 된 제게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구라는 과분한 역할을 맡겨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종로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정권교체와 정치교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 걱정거리가 됐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번 종로구 출마를 통해 국민의 기대와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지난 5년 상식이 무너진 문재인 정권하에서 국민여러분께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 무능한 정권의 위험한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어둠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0일 서울 종로구 재보궐 후보로 최 전 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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