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4일 대선 유세차 앱 ‘유세의힘’을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전국 유세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유세차 연설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유세차를 2030 세대에 내주고 ‘청년 오픈 마이크’를 진행했다”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국민이 직접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국민참여형 유세차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 유세의힘”이라고 설명했다.
유세의힘 이용자들은 즐겨찾기 알림 기능을 포함해 전국 유세차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후보 유세차와 시·도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고 싶다면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연설 라이브 영상과 같은 최신 영상도 업로드된다.
국민의힘은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오는 15일쯤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여의도연구원은 해당 시스템에 대해 BM(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