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인권보고관 15~23일 방한… 최종문 외교차관 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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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4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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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2019.6.21/뉴스1 © News1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2019.6.21/뉴스1 © News1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5~2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4일 외교부가 밝혔다.

킨타나 보고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6년 임기를 시작한 이후 일곱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내달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인권위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총회와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킨타나 보고관은 또 오는 16일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을 예방하는 등 방한 기간 중 외교부·통일부 등 우리 정부 부처 인사를 비롯해 탈북민, 시민사회와의 면담 일정도 예정하고 있다.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는 6년이다. 따라서 킨타나 보고관의 이번 방한이 임기 중 마지막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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