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14명 난립…투표용지 27.0㎝ 달해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5일 09시 50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14일 총 1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57), 윤석열 국민의힘(61), 심상정 정의당(63), 안철수 국민의당(60), 오준호 기본소득당(46), 허경영 국가혁명당(74), 이백윤 노동당(44), 김동연 새로운물결(65), 옥은호 새누리당(50),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79), 조원진 우리공화당(63), 김재연 진보당(41), 이경희 통일한국당(48),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64)가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무소속 후보는 없다.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이재명 후보 등 1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다음 날인 14일 이백윤 노동당, 옥은호 새누리당,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4명의 후보들은 15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는 27.0㎝에 이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공탁금으로 3억원을 내게 하고 10~15% 득표하면 선거비용 절반을 돌려주고 미만이면 전액 국고로 귀속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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