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비축 추진 상황과 예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예산 조기 집행 및 추가예산 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렇게 밝힌 뒤 “이를 통해 핵심광물 비축을 신속히 늘려서 다음 정부에서도 공급망 문제에 충실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국가인권위의 군인권보호국과, 국방부의 군인권개선단이 신설된 것은 매우 의미있고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병영문화로 군 내에서 성범죄, 가혹행위 등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 발생했는데, 이번 군보호조직 신설로 우리 병영문화와 군인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인권위와 국방부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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