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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충남·전북 훑는다…‘서해안 라인’ 거점 유세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2 07:06
2022년 2월 22일 07시 06분
입력
2022-02-22 07:06
2022년 2월 22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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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8일차인 22일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서해안 라인 거점유세’를 진행한다. 유세는 1박2일 일정으로, 다음날인 23일에는 전라남도를 찾을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참배한 후, 오전 11시 당진 미소상가로 이동해 당진시민들에 표심을 호소한다.
이어 오후 12시 충남 서산시 몽두레 앞에서 현장 유세를 펼친 후, 홍성군 내포신도시 앞에서 “서해안시대는 새로운 100년의 중심 내포에서”라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 3시40분 보령시에서 충남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오후 5시 전북 군산시로 이동, 군산공설시장을 찾아 군산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 등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20분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윤 후보의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방문까지 합치면 네 번째 전북 방문이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열정열차를 타고 전주와 남원을 찾고, 지난 16일 전북거점유세를 진행하는 등 2월에만 두 차례 전북을 찾았다.
이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 등으로 요동치는 호남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윤 후보는 오는 23일 1박2일 마지막 일정으로 전북 동합농민혁명운동기념관, 목포역 광장, 김대중 대통령 생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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