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정부패에 항거한 동학 정신, 우리 가슴에 타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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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23일 10시 36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오전 전북 정읍 동학농민운동 기념관을 찾아 구민사에 참배했다.2022.2.23/뉴스1©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오전 전북 정읍 동학농민운동 기념관을 찾아 구민사에 참배했다.2022.2.23/뉴스1©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동학농민혁명은 권력층의 부정부패와 국민 약탈에 항거하면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일깨운 일대 사건”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 동학농민운동 기념관을 찾아 구민사에 참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구민사는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의 위패를 모신 장소다.

그는 “비록 혁명은 실패했지만, 동학혁명의 정신은 지금도 면면히 국민 모두의 가슴에 타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선 정부와 일제에 항거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치켜세워 ‘정권교체’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 ‘권력의 부정부패에 항거하면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혁명의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타오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서울·정읍=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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