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긴급 안보경제 연석회의를 소집해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대응을 논의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석회의를 주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석회의에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국방·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의원, 선대위 평화번영·경제안보위원장, 김현종 특보 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예정에 없던 것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전쟁 발발로 이어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앞서 이 후보는 강원 원주 유세에서 “지구 반대편에 우리와 아무 관계도 없는 그 나라(우크라이나)가 전쟁이 났는데 우리 주가가 떨어진다. 경제는 안정 속에서 성장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정”이라며 “즉 전쟁과 위기는 경제를 망친다. 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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