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선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22∼24일) 결과 이 후보는 38%, 윤 후보는 37%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4%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를 얻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내 접전을 벌였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백중세를 이룬 것.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3, 24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 34.9%, 윤 후보 36.5%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12, 13일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는 1.7%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2.3%포인트 내렸다. 또 심 후보는 3.1%, 안 후보는 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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