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선거 당일 투표소 혼잡할 수도…사전투표 많이 참여”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2일 11시 45분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2일 “선거 당일은 자칫 투표소가 혼잡할 수도 있는 만큼 방역 여건과 개인 사정 등을 고려하여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5~6일 양일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선관위와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모든 유권자분들이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 격리자, 재택치료자도 별도의 시간대에 투표가 가능하다며 “관계부처는 남은 시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 시간과 방법에 대해 적극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총리는 오는 5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을 두고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 땀 흘려 훈련한 우리 선수들 한분 한분에게 깊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패럴림픽 선수단의 땀과 열정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